핵심인재 선발 / 설명회까지 진행!

2013년 핵심인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선정하고 드디어 설명회까지 끝났다.

해본적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내가 결과는 어찌되었든 완성해놓았다는 것이 뿌듯하다.

(팀장님의 도움이 있었지만.ㅎㅎ)

언제나 그렇듯이 HR professional 의 자료를 참고하였고, 전직장 과장님께서 만들어 놓았던(실제 진행은 하지 못했던) 초안을 바탕으로 우리회사에 맞게 수정하였다. 

간략히 느낀점과 개선할점.

1. 지표의 객관성 결여....

    (주관적인 핵심인재 평가와 인사평가 자료를 기본으로 하다보니 심사 시 어려움이 많았다. )

2. 세부 디테일한 보상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 부족.

    (실제 운영해보지 않고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다 보니.. 진짜 운영시 필요한 세부적인 기술들 

    (예를들면 연봉조정 방식 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3. 추천...

    (팀장들의 추천이 객관성이 담보되어있는지 의심스럽다.... 

     제도의 취지에 어긋나는 추천자들을 보면.... 객관적인 추천 최소기준을 두었지만.. 어디까지 통제를 

     해야할지?)

4. 설명회.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데. 설명회(면담)를 진행하다보니 실질적인 비공개가 어렵다.)

   (급하게 잡힌 일정이라. 동선체크라던지 메일내용(궁금한점에대한 선제적인 해소)이 부족했던게 사실이다.)

    

이제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할 것 같다. 

얼마만큼 동기부여 하고 이들을 육성하고 성과를 낼 수 있게 만들지는 미지수지만..